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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쌀 씻을때 '이것' 보이면 먹지말고 꼭 버리세요!

by 세상의 모든 이야기 2023.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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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고 할 정도로 쌀은 우리에게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식량인데요, 쌀을 씻을 때 

꼭 확인해 보셔야 하는 게 있습니다.

이는 쌀과 같은 곡류뿐 아니라 콩류, 견과류도 마찬가지인데요 만약 쌀을 

씻을 때 '파란 물이나 검은 물이 나오는 경우', '색이나 냄새' 등이 이상한 경우 절대 먹지 말고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바로 쌀에 생긴 '곰팡이' 때문인데요 쌀에 곰팡이가 피게 되면 신장에 치명적 손상을 주는 오크라톡신,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성 물질인 아플라톡신, 생식기능 장애나 불임을 유발하는 제랄레논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색이나 냄새 등이 약간 이상한 경우 아까운 마음에 "잘 씻고 가열해서 먹으면 되겠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텐데요,

이미 생긴 곰팡이 독소는 식품의 내부에 생성되고 열에 강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 절대 섭취를 하시면 안 됩니다.

그렇다면 곡류나 콩류, 견과류 등은 어떻게 보관해야 곰팡이 걱정 없이 오래 보관이 가능할까요?

 

우선 쌀의 보관에 앞서 좋은 쌀을 고르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마트에 가면 쌀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떤 걸 사야 하나, 한 번쯤 고민해 보신 적 있으시죠? 다음에 알려드리는 것들을

알아두시면 앞으로 이런 고민은 싹 사라지실 겁니다.

우선 중요한 것은 원산지와 품종입니다. 여러 종류의 쌀을 섞은 혼합미는 일단 피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혼합미는 말 그대로 쌀을 여러 종류 섞은 것을 의미합니다. 이 경우 이름 없는 쌀이나 유명하지 않은 품종,

수입 쌀 등이 섞여서 판매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양곡표시제 시행으로 판매하는 쌀이 어떤 품종인지는 쉽게 확인이 가능한데요, 특종 품종으로 표기를 하려면

해당 품종의 순도가 80% 이상이어야 표기가 가능합니다.

가령 '일품, '추청' 등의 쌀 품종을 표시하려면 해당 품종이 전체의 80% 이상이 담겨있어야 표기가 가능하다는 것이죠.

 

품종을 속이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는데요, 품종을 속여서 판매할 경우 법적으로 크게 처벌을 받게

되기 때문에 품종을 속이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해당 품종이 80% 미만일 경우 일반계로 구분 표기하도록 의무적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죠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는 품종은 주로 고시히카리나 아끼바레 품종이라고 하는데 입맛은 다 다르기 때문에 소량씩

구매해 보신뒤 자신의 입맛에 맞는 품종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다음으로는 햅쌀을 구매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정일이 15일 이내인 쌀을 구입해야 하는데요 이는 쌀을 찧은 뒤 일주일이 지나면 산화가 시작되고

15일이 지날 경우 맛과 영양이 줄어들게 되기 때문입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쌀의 수분이 16% 일 때 밥을 지어먹으면 가장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갓 수확해서 도정했을 때의 수분이 바로 16% 정도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눈으로 봤을 때 통통하고, 하얀 쌀보다 투명하고 윤기가 흐르는 쌀을 고르시면 됩니다.

이제 이렇게 좋은 쌀을 구매했으면 보관을 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쌀통 등을 사용하시면서 남은 쌀과 새 쌀을 섞는 분들이 있으실 텐데요, 이 경우 오래된 쌀에 문제가 생길 경우

새 쌀도 버려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고 품종이 다른 경우 혼합쌀이 되기 때문에 가급적 보관은 분리해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 예방을 위해서는 습도는 60% 이하,  온도는 10~15도 이내에서 보관을 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를 위해서는 온습도계를 따로 두고 계절에 따라 보일러나 제습기를 이용해 습도 조절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옥수수나 땅콩과 같은 껍질이 있는 식품의 경우 껍질째 보관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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