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울트라 살까 말까? 정보 기능 정리!

안녕하세요 느린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애플워치의 가장 최신판인 울트라워치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디자인

일단 기본적으로 애플워치 시리즈가 고수해 온 사각형 테두리는 유지하고 있어요 다만 다른 점은 내구성 확보를 위해 기본소재로 티타늄을 활용했고, 각진 테두리가 살짝 튀어나옵니다. 또한 제품의 사이즈 자체가 애플워치 시리즈 중 가장 큰 49mm가 되었으며, 옆면의 디지털 크라운과 버튼을 감싸는 형태 역시 튀어나오게 되어있습니다.

선택가능 색상 1종, 선택가능 밴드 3종(알파인 루프, 오션밴드, 트레일 루프)입니다.

결론적으로 더 크고, 무겁고 단일 색상으로써 존재감을 명확하게 드러내는 디자인 구성입니다.

어딘가 튀어나온 부분이 뚜렷해 호불호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전체적으로 판단하기가 애매한 것 같습니다.

2. 성능

워치 8 일반모델과 동일한 성능이며 전작인 애플워치 7에 탑재된 S7칩은 물론 심지어 에 들어간 S와 동일한 성능을 가졌습니다. 무려 2개 세대에 걸쳐서 동일한 CPU가 연속적으로 탑재된 것이다. 그 외에 센서는 모두 동일하고, 여기에 수심게이지 센서와 수온 측정 센서가 추가 탑재 되었습니다. 이중 GPS를 탑재하는 등 부차적인 향상점은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따져봐도 2세대 연속으로 이름만 다른 동일 CPU 탑재는 개인적으로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3. 디스플레이

LTPO OLED RETINA DISPLAY 탑재되어 있으며 전작 및 일반모델 대비로 확장된 디스플레이 사이즈와 일반 모델의 2배에 달하는 밝기, 소재 역시 기본적으로 사파이어 크리스털을 탑재하는 등, 최상위급 스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디스플레이로 판단할 수 있으며, 크게 마이너스가 될 측면은 없다고 판단합니다.

4. 내구성

우선 IPX6 X 방진을 지원합니다. 이는 아주 미세한 먼지조차 용납하지 않는 최고 수준을 방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WR100 방수를 지원하는데요  이는 결국 100미터 정도 수압에서 10분 정도 버틸 수 있다는 뜻입니다.

관건은 얌전히 물속에 들어갔을 경우에 해당하는 것이며,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수압과 온도변화에 대한 기준이 부재하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5. 사용성

배터리 용량 542 실사용시간 최대 36시간

애플워치 8(일반), 애플워치 7(45mm) 배터리용량= 약 303 실사용시간 최대 약 18시간으로 일반 모델대비 두 배정도의 배터리 용량을 보여줍니다. 실사용 측면에서 본제품이, 익스트림 스포츠나 격한 외부활동에 적절한 제품으로 포지셔닝하고 있어, 36시간의 배터리 사용량이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도 듭니다. 그러나 이는 온전히 사용자의 사용정도에 따라 달라지며 실질적으로 두 배나 늘어난 배터리는 사실이며 향후 시스템 업데이트로 더욱 상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6. 무게&가격

무게는 약 61g으로

워치 7(티타늄) = 45g 이전모델의 1/3 정도는 더 붙어있다고 보면 됩니다. 배터리성능이 오래가는 만큼 묵직하게 되어있습니다.

가경은 정식출고가 1,149,000원~ 부터이며

애플워치 8(일반)= 599,000원부터인 것에 비해 엄청난 가격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 사용자에게는 크게 매리트는 없는 굉장히 비싼 가격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격렬한 외부 익스트림 스포츠를 주로 즐기는 이용자분들은 기능이나 스펙상 괜찮은 제품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즉, 사용하는 사용자 관점에 따라 판단이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애플워치 울트라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 요새 신제품으로 나온 것들을 보면 그 기능들을 다 쓰는 사람보단 쓰는 것들만 쓰는 사람은 그냥 기존에 쓰던 제품을 쓰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운동에 대해 진심이신 분들은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