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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간에 좋은 음식 5가지!

by 세상의 모든 이야기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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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린 이야기입니다.

직장인이라면 다들 음주는 뺄 수가 없을 텐데요 간은 술을 해독하는 장기라고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관리도 해주어야 합니다. 여러분 간도 살이 찌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오른쪽에 는 정상 간으로 표면이 매끈하고 색깔도 선명합니다 반면 왼쪽 간은 색깔이 노랗고 살이 쪄서 커진 상태인데요 

이것이 바로 '지방간'으로 불리는 간질환의 초기증상입니다. 지방간을 방치하면 간경화와 간암으로 발전하는데요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예방하고 해독작용을 도와 간손상을 줄여주는 음식 5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원두커피

원두커피는 다양한 간질환의 증상을 늦추거나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는 것입니다. 원두커피에 든 폴리페놀 성분 중 하나인 글로로겐산은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 지방간을 예방하고 카페올은 간이 딱딱하게 굳는 간경화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 원두는 오래 볶으면 몸에 좋은 폴리페놀이 감소하기 때문에 되도록 라이스 로스팅으로 볶은 후 마셔야 간에 좋은 효능을 최대로 볼 수 있습니다.

매일 원두커피 2잔을 꾸준히 마시면 지방간과 간경화를 예방하고 간암 발병률이 29% 낮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2. 호두

간은 몸에 들어온 음식이나 술의 독소를 거르고 분해하는 해독작용을 합니다. 간에 지방이 끼면 해독작용 기능이 떨어지고 독소가 제대로 분해되지 못하면서 간에 쌓이게 되는데요 호두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과 글루타티온 그리고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데요 간에서 만들어진 유독물질인 암모니아를 제거하고 해독작용을 옆에서 보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호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도 있는데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는 하루 5개 정도로 조금씩 꾸준히 먹어야 그 효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3. 엉겅퀴

흔히 밀크시술로 알려진 엉겅퀴에는 실리마린과 비타민 그리고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간에 좋다고 알려진 것은 실리마린 성분인데요 간이 처리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 독소가 들어오면 간손상이 생기는데 엉겅퀴의 실리마린은 독성물질을 해독해 간독성과 간손상을 예방하고 간의 기능개선과 피로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리마린 성분은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이미 손상된 간세포를 재생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비트

단순히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지방간을 놔두면 염증이 생기면서 간이 썩게 되고 간경화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비트는 간의 염증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레드비트에 풍부한 베타인 성분은 간의 염증을 줄이고 해독작용을 활성화해 간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고 혈액 속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을 건강하게 하고 혈관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트는 열에 약해 조리 시 영양분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샐러드나 비트주스 등 생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가열 시 15분 내로 조리해 먹는 것이 영양분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5. 올리브 오일

올리브 오일은 지중해 식단의 핵심 재료 중 하나로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대장암을 예방하면서 간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간이 손상되면 흔히 말하는 간수치가 올라가는데요 올리브 오일은 하루 1 티스푼만 섭취해도 간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고 간에 쌓이는 지방의 양을 감소시켜 지방간을 예방하고 혈류까지 개선된다고 합니다. 채소와 과일, 견과류 생선과 함께 올리브 오일을 섭취하면 건강에도 좋고 맛도 뛰어난 지중해식으로 간 건강은 물론 장수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간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지방간은 현재로서 특효약은 없고 체중감량과 금주, 식습관 등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지나친 탄수화물 섭취도 비알콜성 지방간의 원인이 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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