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느린 이야기입니다.
요즘 날씨도 따뜻해지기도 했고 몸도 힘이 좀 없어서 단백질을 보충해야겠다 싶어
방문한 잰부닥이라는 고깃집을 방문을 했습니다.
우선 가장 기본메뉴인 삼겹살 두께도 두툼하고 부드러워
근래 먹었던 고기중 가장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잰부닥
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42길 13
운영 시간: 월~토 11:30 - 22:00 /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전화번호: 02-577-1435
우선 양재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 쉬운 곳입니다.
저희는 저녁시간에 방문했는데 근처 회사 사람들도 일 마치고 식사를 하러 많이들 찾아오시더라고요
내부엔 홀도 꽤 넓었고 단체로 회식하러 오시거나 모임장소로도 딱일 듯 한 내부였어요!
가게 내부 메뉴 판을 보시면 일단 가격은 좀 비싼 편입니다.
한우육회도 있고 차돌박이 돼지갈비 등 소 돼지 다 팔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여기선 통목살 이 맛있다고 다들 그러셔서 저희는 통삼겹과 통목살 로 시켰답니다!!
주문을 하고 기본 밑반찬들은 고기에 궁합이 좋은 명이나물과
흑임자 드레싱이 뿌려진 샐러드 그리고 묵은지 등 기본 찬들도 맛있어요!
참고로 명이나물은 추가요금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바로 나온 숙성 통목살과 삼겹살!
고기 두께 좀 보세요 무슨 스테이크 두께처럼 나와서
딱 봐도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 사람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셔서
고기 굽기에 소질이 없는 우리들은 직원이 오셔서 어찌나 반갑던지 ㅎㅎㅎ
저 선홍빛 속살 좀 보세요 미쳤어요!
고기두께가 좀 두꺼워서 그런지 금방 빨리 익진 않고 조금 인내심을 가져셔야 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제가 먹어본 느낌은 일단 돼지라서 바싹 익혀야 된다고 생각이 드실 수 있지만
너무 바싹 익히는 것보단 미디엄 정도 익히셔서 드시면 육즙이랑 같이 드실 수 있어서
훨씬 더 고기맛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그냥 한입 먹으면 두께감 때문에 확실히 입안 가득 먹는 느낌이며
명이나물과 쌈장에 같이 드시면 그냥 입안에서 녹습니다..
고기는 뭐 소금이랑 찍어 먹어도 맛있었어요!
게다가 고기만 드시면 느끼하실 수 있으니 냉면과 같이 드셔야 하는 거 아시죠!?
아 그리고 여기 잰부닥에선 신기하게 토하젓비빔밥이라고 있는데요
고기만으로 부족하시면 식사로 주문할 수 있는 메뉴예요
민물새우를 소금에 절여 담근 젓갈이라고 합니다. 처음 들어봤어요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시켜드셔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두툼한 목살과 통삼겹살이 맛있는 잰부닥이었는데요 처음 방문했는데
나중에 꼭 한번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에요! 고기들이 퀄리티도 좋고
이 동네에서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더라고요!
친구들과 함께 연인과 함께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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