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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망치는 습관들!

by 세상의 모든 이야기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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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느린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피부를 망치는 습관들'에 대해 알아보겠는데요 피부가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예민해지고 트러블도 많이 생기고 따갑고 속건조함이 있다는 분들의 히스토리를 면밀히 들어보면  보통 피부가 자극을 받는 이벤트들을 기억하고 있어서 이것 때문에 '피부가 얇아졌다' , '약화되었다'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피부는 생각보다 회복, 재생 능력이 있는데도 수년간 피부가 계속 악화된다는 분들을 보면 나빠진 피부를 해결해 보려고 어떻게 해보는 본인의 생활 습관들이 피부를 다시 악화시키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피부를 망치는 대표적인 습관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피부를 망치는 습관 첫 번째 - 화장품 여러 개 바르기

  첫 번째 나쁜 습관은 '화장품 여러 개 바르기' 입니다. 화장품 광고를 보면 보습을 충분히 안 하면 큰일 날 것 같은 화장품들이 물밀듯이 저마다 본인 보습제는 탄력 증가, 수분 폭발, 주름 제거 이런 식으로 특화시켜서 각각 다 발라야 할 것처럼 말하지만 실제로는 개수를 줄이는 게 필요합니다.

화장품 산업이 발달하면서 자꾸 화장품으로 생긴 트러블이나 피부의 예민함 등을 화장품으로 해결하라는 식으로 되어버려, 다시 화장품이 또 문제를 일으키는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피부에 바르는 종류를 과감하게 줄이는 것이 필요한데 그 이유는 화장품 성분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데 화장품의 뒷면에 전 성분표를 보시면 기본적으로 40개 정도가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에 4~5개를 바르시는 분들은 겹치는 항목만 빼더라도 200여 가지 이상의 물질이 하루에 두 번씩 발라지는 것과 같습니다.

미미한 함량이 포함된 성분의 경우에는 반복적인 접촉에 의해서 피부에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가능성이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입니다.

보습단계 화장품의 개수가 많아지면 그만큼 피부에 알러지를 유발할 만한 물질에 노출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화장품은 되도록이면 줄이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피부를 망치는 습관 두 번째 - 뜨거운 물에 오래 있기

 두 번째 나쁜 습관은 '뜨거운 물에 오래 있기' 입니다. 홍조가 있거나 피부장벽이 약해져 있는 분들에게는 '뜨거운 물, 반신욕, 사우나를 피하시길 바랍니다. 

뜨거운 물, 증기는 기본적으로 피부 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는데 우리는 예전에 모공을 열어준다는 느낌으로 뜨거운 물로 세수를 하고 찬물로 마무리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렇게 찬물로 세안을 하면 당연히 피부 모공이 수축되는 느낌이 들고 혈관도 일시적으로 수축되어서 모공도 쫀쫀하고 

화장실 거울에 비친 본인 모습이 만족스러울지는 모르겠지만 장기적으로는 피부에 좋지 않습니다.

즉, 뜨거운 온도를 피부 표면에 계속 노출시키지 않고 미지근한 물로 일정한 온도로 유지시켜주는 것이 피부에 가장 좋습니다.

피부를 망치는 습관 세 번째 - 때밀기

 세 번째 나쁜 습관은 '때밀기'  입니다. 피부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표피층에는 한 달을 주기로 바닥에서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져 28일을 주기로 위로 올라갔다가 가장 바깥층에서 죽은 각질층으로 탈락을 하는데 이때 이 탈락되는 물질이 우리가 알고 있는 '때'입니다.

때는 대부분의 각질층의 세포 + 약간의 먼지 피지 등으로 검게 보이는 것으로 특별히 먼지가 많은 곳에서 많은 곳에서 몸을 뒹굴지 않고 하루에 한번은 샤워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밀어 나오는 것들은 대부분 그냥 각질세포입니다.

각질층에 있는 천연보습인자 는 피부 보습에 굉장히 중요한 물질로 우리가 알고 있는 아토피나 건조함을 동반한 피부질환의 경우에는 이 천연보습인자가 손상받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이 각질층의 사이 사이를 메워주는 '세포간지질'이라는 물질이 외부로부터 여러 가지 위해 물질 등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근데 우리가 때를 밀면 28일에 걸쳐서 탈락이 되는 이 각질층을 굳이 벗겨내면서 탈락되지 않고 피부에 남아서

보습과 피부 보호의 역할을 해야 되는 이 정상각질층까지 같이 탈락과 손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피부의 보습과 보호 역할을 하는 이 보습인자들이 다 손상을 받으면서 자기 역할을 못하게 되고 

피부의 PH수치가 약산성을 띄어야 하는 것이 밸런스를 유지하지 못하면서 또한 2차적인 피부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각질층의 자극을 주게 되면 이러한 과각화 반응이 더 오히려 유발될 수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뒤꿈치 굳은살을 사포로 이렇게 계속 미는 경우에 더욱더 각질층을 두껍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 때를 밀때 보통 뜨거운 탕에서 몸을 불린다고 하는데 뜨거운 곳에 있으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여기에 각질층까지 밀게 되면 피부는 더 건조해질 수밖에 없겠죠. 얼굴에 피지가 많은 사람에게 필요하다는 각질 제거는 얼굴에 마찰을 줘서 정상 피부 각질층까지 날려버리는 것이 아니라 모공 부위에 있는 피지를 저류 시킬 수 있는 과각화 부위의 선별적인 제거이므로

'각질제거가 필요하대!' 라는 말을 듣고 얼굴의 때를 밀거나 피부의 PH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 오히려 다른 피부 질환들이 동반될 수가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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