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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콜레스테롤이 높다면 아침에 '이것'만 드시면 됩니다.

by 세상의 모든 이야기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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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콜레스테롤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아마 많은 분들이 콜레스테롤 하면 비만이나 성인병 등의 단어가 떠오르실 텐데요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으면 동맥경화가

생긴다는 말 역시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오늘은 콜레스테롤의 진실과 어떻게 하면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는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으로 우리 몸의 세포와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입니다.

세포막 내에서 세포가 신호전달을 하는 중요한 성분이죠 

콜레스테롤은 스테로이드라는 호르몬을 만드는 재료가 되기도 하는데요 스테로이드는 면역을 조절할 뿐 아니라 

항염증 효과, 항알레르기 효과가 있어서 의약품으로도 자주 사용됩니다.

 

이 외에도 콜레스테롤은 세포막, 뇌 및 신경세포, 담즙의 중요 성분이며 지방 및 지용성 비타민의 체내 흡수를 돕기까지 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콜레스테롤이 왜 건강에 나쁘다고 알려졌을까요?

그건 바로 콜레스테롤 종류에 대해서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콜레스테롤은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로 나뉘게 되는데요

이중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를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고 중성지방은 당뇨나 비만과 연관이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의 이미지가 나빠진 이유는 바로 이 두 가지 종류의 콜레스테롤 때문인 것이죠

 

이와 달리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은 오히려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를 HDL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안 좋은 콜레스테롤은 어떻게 해야 낮출 수 있을까요?

이는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아침식사로 '오트밀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높은 콜레스테롤은 실제로 장에서 시작되게 되는데요

오트밀이나 귀리와 같이 통곡물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면 소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일정량의 콜레스테롤이 결합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콜레스테롤이 흡수되지 않고 몸 밖으로 배출되어 콜레스테롤이 낮아지게 되는 것이죠.

 

이는 오트밀에는 소화를 통해 콜레스테롤 배출을 돕는 수용성 섬유질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고 수용성 식이섬유 식품의 또 다른 장점은 이 식이섬유가 몸에 좋지 않은 저밀도 콜레스테롤인 LDL에는 상당한 영향을 미치지만 고밀도 콜레스테롤에는 직접적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침식사로 오트밀을 섭취하면 중성지방도 낮아집니다. 중성지방은 정확히 말하면 콜레스테롤은 아닙니다.

 

중성지방은 과도한 설탕이나 단순 탄수화물, 포화지방이 높은 식단을 섭취하는 결과로 높아지게 되는데요

따라서 섬유질이 풍부한 오트밀을 섭취하면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오트밀 외에도 귀리, 콩, 아마, 통곡물빵, 베리류 등 중성지방을 포함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 역시 같이 섭취해 주신다면 더욱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으니 식단에 적절히 추가해서 섭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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