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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걷기운동'이 몸에 좋다고요??

by 세상의 모든 이야기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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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와 뛰기는 비슷해 보여도 여러모로 다른 운동입니다.

매일 1만 걸음을 걸으면 여성은 4.6년, 남성은 4.1년이 젊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1만 걸음은 대략 5~7km정도 거리로 매일 빠른 걸음으로 1시간 정도 걷는 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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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식으로 걷는 경우라면 오히려 운동의 효율이 떨어지고 부상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가 나오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잘못된 걸음걸이에 익숙해지게 되면 고치기 어렵기 때문에 

운동 시작부터 자세를 교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걷는 게 잘못된 걸음걸이일까요?

첫 번째 - 몸 각도가 기울어진 경우

걷기 운동을 하다가 부상을 입는 사례의 다수가 똑바로 서지 않았다는 단순한 이유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잘못된 자세는 고개를 아래로 떨구고 구부정하게 걷는 자세인데요 이 자세는 등과 허리에 

큰 부담을 줄 뿐 아니라 몸의 균형을 깨뜨리는 자세입니다.

 

제대로 걷기 위해서는 목과 척추를 아치 모양을 만들어 반듯하게 세우고 걸으셔야 하고요 어깨에는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적당히 힘을 빼고 복부는 단단해지도록 힘을 줘야 합니다.

 

이렇게 신경을 써서 자세를 잡아도 습관이 되기 전까지는 자세가 금방 흐트러지게 되는데요 

따라서 초반에는 매 오 분마다 신호음이 울리게 한 뒤 그때마다 자세를 다시 고치면서 걷기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 걷는방식

날개라도 달린 듯 팔을 펄럭거리며 걷거나 지나치게 큰 보폭으로 걷는 경우, 쿵쾅거리며 걷는 분들이 있는데요

이런 걸음은 정강이나 무릎 등의 통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운동을 하면 할수록 관절이 오히려 안 좋아지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폭은 자신에게 맞는 적당한 보폭을 유지하면서 걷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자세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팔을 90도 각도로 구부리고 팔꿈치를 몸 옆으로 밀착시켜서 팔이 펄럭거리는 

것을 방지하셔야 하고 가슴이 살짝 하늘로 올라간다고 생각하고 활짝 펴는 것 역시 도움이 됩니다.

세 번째 - 걷다가 중단하는 경우

몸을 빠르게 달궜다가 성급하게 식히는 방식으로 운동을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정신없이 빠르게 걷다가

갑자기 멈춰 서는 식의 걷기 운동이 이에 해당합니다.

 

건강한 걷기를 위해서는 첫 5분간은 산책하듯 천천히 걷다가 서서히 속도를 높여나가야 다리 근육에 혈류를 증가시켜

부상을 예방할 수 있고요 이렇게 예열이 된 상태에서 본격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고 5~10분이 남은 상태에서는 다시 서서히

산책하듯 걷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빨리 걷다가 갑자기 멈추면 다리 근육에 쏠렸던 피가 그 자리에 고이며 현기증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네 번째 - 불필요한 도구를 지나치게 많이 갖고 다니는 경우

운동의 효율을 높인다는 이유로 아령이나 모래주머니 등을 차고 걷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숙력자가 아니라면 이런 것들은 오히려 집중을 방해해서 바른 자세로 걷는데 방해가 되고 부상의 위험도 높아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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